콜롬비아를 남북으로 종단하는 안데스 산맥의 기슭에 끝없이 펼쳐진 녹음의 구릉지대는
맛있는 커피재배를 위한 필수조건을 만족하는 희소성 있는 토지입니다.
더욱이 콜롬비아에서는 지역에 따라 우기/건기가 다르기 때문에 일년 내내 신선한 커피콩을 수확할 수 있습니다.
고지에서는 기온가 낮기 때문에 커피 열매는 천천히 자랍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변화하기 때문에 그 기온차에 의한 스트레스가 당분의 생성을 촉진합니다. 생두에 포함된 당분의 일부는 로스팅되면 신맛이 되어 향의 성분이 됩니다. 당분은 커피의 신맛의 근원이 되는 동시에 단맛도 강하게 합니다.
표고가 높은 곳의 토양은 화산재를 많이 포함하고 있습니다. 화산재는 식물의 뿌리를 쉽게 자라게 하고 보습력이 우수하므로 건기에도 식물에 충분한 영양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산재는 유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런 유황은 열매를 형성하는 단계에서 커피 향의 근원이 됩니다.
안데스 산맥에서 양질의 커피를 기르기 위해서는 연간 1,600~1,800시간의 일조량이 적절하므로 각 지역의 기후나 토양의 특징을 고려하여 섀도(차광)재배 등을 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커피의 재배에는 일정시기에 집중되는 비, 그 후에 건기가 교차적으로 찾아오는 기후조건이 필요한데, 이것 역시 갖추고 있는 희소성 있는 토지입니다.
남북으로 펼쳐진 표고차가 큰 콜롬비아에서는 일년 내내 커피의 수확이 가능합니다. 각지에서의 커피의 맛이 특징적이며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의상이나 얼굴생김새도 다릅니다.
커피의 생산은 콜롬비아를 지탱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당연히 그 산업과 농가의 사람들을 지켜야 하므로 FNC(콜롬비아 커피생산자 연합회)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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